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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꿀팁

꿀팁)누구나 쉽게 할 수 있는 신차 검수 방법!

누구나 할 수 있는 신차 검수 방법!

알고 계시나요?

인터넷에 검색해보면 돈을 받고 꽤 많은 시간을 들여

신차 검수를 해주는 업체들도 있는데 굳이 그러지 마시고

넉넉하게 30분 투자하셔서 돈 아끼셔요!
차분한 마음으로 천천히 살펴볼 때, 제대로 보인다는 거 아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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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스마트폰 플래시를 도장면에 비추면서 스크래치가 없는지 가까이에서
각도를 달리해가며 잘 살펴보기!

 

손으로 만져보면서 도장면에 도색 불량으로 인한 기포나

잡티가 있는지도 확인해봐야 하는데요.

눈에 띄게 다르지만 않으면 정상입니다!

유리나 휠과 각종 램프에도 플래시를 비춰보며 스크래치를 확인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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겉은 다 봤으면 도어를 열어서 내부 도장 면도 봅니다.
여기서 포인트는 바로 도어 하단 모서리 부위입니다.
도색 과정 중 도어 철판을 페인트에 담갔다 빼는 단계가 있는데요.
페인트가 아래로 흘러서 모서리에 방울처럼 맺히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이 부분 도색이 잘 깨지기 때문에 유심히 봐야 합니다.
그리고 도어와 트렁크, 엔진 후드가
잘 열리고 닫히는지도 확인해 보셔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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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단차가 있는지 봅니다.

단차라는 것은 각 판과 판 사이에 높낮이가 다르거나,

틈이 너무 넓거나 좁은 것을 말합니다.

단차가 있으면 보기에도 안 좋겠지만

단차로 인해 주행 중에 잡음이 드리거나,

극단적이 경우에는 비올 때 물이 새는 누수 현상까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앞에 엔진 후드에서부터 좌우 틈에 차이가 있는지 봅니다,

정확히 딱 맞아떨어질 수는 없지만

차량 제조사에서 허용하는 단차 오차 범위인 3mm 정도 차이 나는 것은

정상으로 볼 수 있는 범위입니다.

육안으로 봤을 때 좌우에 차이가 많이 나는 경우에 문제가 있다고 보면 됩니다.

앞에서부터 뒤로 각 판과 판 사이 틈이 좌우 차이가 있는지,

도어 크롬 몰딩 높낮이 차이도 확인해 보셔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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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차량 내부로 들어와서 봅니다.

도어 트림부터 차량에 타고 내릴 때 손상되기 쉬운

도어 스카프 주변도 봅니다.

특히 실내로 들어오면 어두워서 잘 보이지 않으 수 있기 때문에,

매순가 플래시를 놓지 않고 비춰서 봅니다.

시트가 손상되거나 오염된 부분이 있는지 비닐을 살짝 걷어가면서 봅니다.

내장 부품들도 곳곳을 손으로 만져보면서 자세히 봅니다.

헤드라이닝 천장과 필러 기둥 부위도 오염되지 않았는지 봅니다.

그냥 단순히 말해서 전부 다 보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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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장 부품들을 다 보셨으면 이제 각종 기능들을 볼 차례입니다.

시동을 걸어놓은 상태에서 실내 버튼들을 다 눌러보면서

잘 작동되는지 확인하면 됩니다.

전동 시트 스위치 조작을 해서 모든 위피로 시트가 움직이는지,

실내등, 공조기를 작동시켜, 송풍 방향을 바꾸어가면서

모든 방향으로 송품이 다 되는지 확인합니다.

오디오 버튼을 눌러보면서 소리가 잘 나는지 볼룸 조절도 해봅니다,

스티어링 휠 회전이 잘 되는지, 크락숀은 잘 울리는지도

확인해봅니다.

사실 할 수 있는 한 모든 버튼을 다 눌러보며

잘 작동되는지 보면 됩니다.

이렇게 확인을 하고 나면 대략 시동 걸어 놓은 지 5분 정도 지났을 겁니다.

이 시점에 계기판을 보아서 차량 이상을 나타내는 경고등이

떠 있는지도 확인합니다.

새 차인데 경고증이 떠 있으면 심각한 문제 일 수도 있겠죠.

말씀드린 신차 검수 과정을 시행하면,

짧게는 10분에서 길면 20분 정도 소요될 것입니다.

어려운 것은 전혀 없습니다!

자세히 보고, 만져보고, 작동해보면 되는 겁니다.

신차 검수 과정은 사실 전무성이 필요하기보다는

차에 대한 애정만 있으면 됩니다.

오히려 현지 업자자인 분이 발견하지 못한 결함을

차주 분들이 와서 자세히 살펴보면서 발견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만큼 자기 차는 자기가 확인할 때 더 관심 있게 보게 됩니다.

 

다들 아무 문제 없는 새 차 잘 타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