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꿀팁

꿀팁) 셀프 세차. 딱 이렇게만 하시면 됩니다!

오큐라이프카 2021. 6. 8. 14:35

차는 더러운 상태로 오래 방치해 놓으면 안 좋다는 사실! 

알고계신가요?
얼룩들이 오래 남아 있는 경우, 보기에도 좋지않지만
오염물질이 차량 도장면 겉에 있는
투명한 클리어 코트 층을 파고들어
아무리 닦아도 얼룩 모양이 지워지지 않고,
남아있게 됩니다.

그래서 여러분의 차량을 깨끗하게
오래 보존하고 싶다면, 오염물질이
많이 묻었을 때 빠른 시일 내에
세차를 해주시는 것이 좋은데요?

그렇다면 이제

간단하게 초보라도

쉽게, 빠르게, 확실하게
세차하는 방법을 지금 알려드릴게요!




세차 준비물은

카샴푸, 워시 미트, 세차 버킷,
드라잉 타월, 물왁스 또는 셀프 유리막 코팅제,
극세사 타월

이렇게 준비하시면
아주 완벽합니다.

 

1단계. 프리워시

본 세차 전 단계입니다.

우선 도장면에 묻은 굵은 오염물질을 씻어내기 위해 

고압수로 씻어 줍니다.

꼼꼼히 차량 가까이에서 윗부분부터 뿌리기 시작해서

점점 아래로 분사합니다.

 

다음으로는 보다 작은 오염물질을 제거하기 위해

차량 전체적으로 폼건을 분사 합니다.

폼건은 시간이 조금만 제공되기 때문에

최대한 빠른 손놀림으로 전체적으로 빈틈없이 분사합니다.

차량에 묻어있는 작은 오염물질들이 폼과 함께 반응해서

흘러내리는 시간이 필요하기 때문에 폼건 분사가 완료되면

조금 기다리셔야 합니다.

 

기다리는 동안 세차 버킷을 가지고 가서

물을 채우시고, 카샴푸를 한 뚜껑 정도만 넣어 거품을 내줍니다.

여기에다 고압수를 분사하면 거품이 많이 생긴다는 꿀팁!

 

이제 차량에 위에서부터 시작해서 아래로,

고압수를 분사해서 폼을 다 씻어 냅니다.

다시 말씀 드리지만, 고압수를 차량 가까이에서 분사해야 잘 씻어집니다.

조금만 멀리 떨어져도 고압수의 세척력이 많이 약해집니다.

 

2단계. 본세차

이렇게 폼을 씻어준 후 워시미트로 닦는 이유는

차에 오염물질이 많이 묻어 있는 상태에서

먼저 워시미트로 닦게 되면

오염물질이 차량 표면에 마찰되면서

흠집이 생기기 때문입니다.

 

이제 세차 버킷에 담긴 풍성한 거품 카샴푸액에

워시미트를 담그고 차량 닦기를 시작합니다.

세차 스펀지는 차량 도장면에 흠집이 생길 수 있으므로

최대한 부드러운 위시미트를 쓰는 게 좋습니다.

힘을 너무 가하지 않고 그냥 워시미트를

차량에 얹어서 움직여만 준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이제다시 고압수를 뿌려서 카샴푸액을 다 씻어줍니다.

 

다 씻어주고 바로 앞에 위치한 드라잉존으로 이동합니다.

이제 드라잉 타월로 물기를 제거 할 때, 

건조된 상태의 타월로 바로 차량 닦으면 

흠집이 날 수 있기 때문에 물기를 좀 머금게 하고,

그 후에 물기 제거를 시작합니다.

타월로 빡빡 닦지 말고,

타월을 얹어서 물기를 흡수하기만 하시면 됩니다.

 

3단계. 코팅

물기 제거가 끝나면 이제 왁스 코팅을 시작합니다.

왁스는 고체 형태도 있고 액체 형태도 있는데,

액체 형태가 훨씬 편하고 빠릅니다.

도장면에 액체 왁스를 몇 번 뿌려

닦아내는 느낌이 아니라

전체적으로 골고루 퍼지게 해야합니다.

그리고 타월을 뒤집어서 사용하지 않는 면으로

싹 닦아 주기만 하면 끝!

이렇게 세차할 때마다 코팅을 해주어야 도장면 보호가 되어서,

새것의 느낌을 더 오랜 세월동안 지속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프리워시, 본 세차, 코팅 과정까지 하면

대략 40분 정도면 세타 과정이 전부 끝나는데요.

이정도면 시간이 조금 걸릴뿐

누구나 쉽게 하실 수 있겠죠?^__^